⊙앵커: 인천 소식입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미군부대 땅을 되찾기 위해 1년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막농성 참가자들은 이 미군부대가 지금은 별 쓸모없이 방치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층 아파트와 백화점으로 둘러싸인 인천도심 한가운데 미군부대입니다.
51만제곱미터에 이르는 미군부대의 내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처럼 큰 규모에 비해 부대 안은 오가는 사람들이 없어 썰렁해 보입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도심 발전을 가로막는 미군부대 반환을 위해 천막농성이 한창입니다.
벌써 농성을 시작한 지 1년이 됐습니다.
⊙한상욱(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주민들의 참여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 정말로 주민들이 이 미군기지를 반환받아야 한다는 그런 확신을 저희들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지난해에는 이곳 미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인간띠 잇기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부대 반환을 촉구하는 이유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기 때문입니다.
⊙곽경전(부평미군부대 공원화추진시민협): 도로 계획의 큰 장애가 되고 있고 미군부대 안에 있는 폐차 처리장에서 나오는 소음공해와 분진공해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러한 시민들의 주장에도 미군측은 묵묵부답입니다.
인천지역 시민들은 앞으로 1만인 서명과 24시간 시민감시단도 운영하면서 미군부대 반환운동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