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5월 29일 화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올림픽대교의 조형물 설치작업을 하던 군용 헬리콥터가 다리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오늘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전식 기자!
⊙기자: 네, 박전식입니다.
⊙앵커: 오늘 사고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군용헬기 추락 현장인 이곳 올림픽대교에서는 강한 바람 속에 현재 3시간째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육군은 현재 스쿠버 다이버 20여 명을 동원해 헬기 동체가 추락한 올림픽대교 주변 강물을 정밀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추락한 헬기 동체를 인양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추락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 55분쯤입니다.
올림픽대교 주탑 위에 대형 조형물 설치 작업을 하던 육군 항공대 소속 CH-47 군용 시너프 헬기가 강한 바람에 밀리면서 프로펠러가 조형물에 걸려 상판 위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의 동체는 여러 조각으로 분해되면서 강물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45살 전홍엽 준위와 41살 남인호 준위 그리고 정비사 27살 김우수 중사 등 탑승자 3명 전원이 강물 속에 추락했고 이 가운데 남인호 준위는 숨진 채로 인양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헬기는 오늘 오후 무게 10.8톤, 높이 13m짜리 대형 횃불 조형물을 올림픽대교 주탑 위에 설치한 뒤 부대로 귀환하다가 강한 바람에 프로펠러가 조형물에 걸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어제와 오늘 오전 수 차례에 걸쳐 조형물 설치작업을 시도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실패했다가 오늘 오후 들어 간신히 성공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올림픽대교는 조형물 설치공사 관계로 차량통행이 통제돼 민간인 차량피해는 없었으며 현재는 양방향 1개 차선씩만 차량이 부분적으로 통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헬기 추락현장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