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V 홈쇼핑이 새로운 쇼핑 중독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홈쇼핑을 통해서 물건을 사는 주부들도 많은데요, 이렇게 충동구매를 하고 나면 남는 것은 후회뿐일 수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V를 켜면 홈쇼핑 채널로 손이 가던 주부 박 모씨.
광고를 보는 것으로는 모자라 꼭 사야만 직성이 풀리곤 했습니다.
운동기구에서부터 옷, 악세사리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홈쇼핑에 주문을 했습니다.
⊙방 모씨(주부): 오늘도 뭐 좋은 물건이 나올까 그런 것, 그런 것 때문에 항상 이렇게 생각이 나지요.
그러니까 매일매일, 글쎄 하루에 한 4번 정도 할 때도 있고...
⊙기자: 이 주부도 습관적으로 홈쇼핑 광골 보다 보니 안 보면 왠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김 모씨(주부): 궁금하죠.
한참 보다보면 빠져들어 가지고...
⊙기자: 한국소비자연맹이 TV 홈쇼핑을 이용해 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년에 90번 이상 즉, 1주일에 2번의 홈쇼핑을 이용하는 사람이 10%나 됐습니다.
60대는 그 비율이 20%였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22%, 그러니까 10명 중에 2명 이상은 광고를 보다가 즉흥적으로 충동구매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만홍(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스트레스를 푸는 방안이 많지 않고 더군다나 충동성이 자꾸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에 홈쇼핑에 몰두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새로운 쇼핑중독증으로 번져가고 있는 홈쇼핑 중독증.
충동에 따라 물건을 산다면 남는 것은 후회뿐입니다.
⊙김 모씨(주부): 후회한 적이 더 많지 아, 참 잘 샀다 한 적은 번도 없어요.
⊙기자: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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