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사고는 몇 가지 교훈을 남겼습니다.
미술관의 안전대책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관객들의 태도도 달라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계속해서 장혜윤 기자입니다.
⊙기자: 관람객들이 질식해 쓰러지던 순간 사고 현장인 2층 전시실에는 안내요원이 두 명뿐이었습니다.
⊙이계영(금호문화재단 차장): 안전요원이 각 층에 두 명씩 배치돼 있었고...
⊙기자: 전시회쪽이 200명이 불과했던 관람 인원이 지난 주말에는 2700명까지 늘어났지만 안전요원 숫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다른 미술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 미술관에서는 입장객이 하루 1만명을 넘을 때도 진행요원은 스무 명 남짓.
이런 상황이라면 작품 감상은커녕 위기시 대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관람문화입니다.
어린이 관람객이 7, 80%에 이르는 이곳은 각 층마다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상시에만 작동하도록 되어 있지만 어린이들 장난 때문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노치만(박물관 운영 담당자): 빨간 단추가 있다 보니까 호기심에서 누르게 되는데 한 달에 서너 번 정도 이렇게 방화셔터가 오작동을 해서 내려오는...
⊙기자: 전시품도 험하게 성한 것이 없습니다.
보수인력을 아예 성주시켜야 할 정도입니다.
⊙기자: 얼마나 자주 고치셔야 돼요?
⊙인터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기자: 안전대책과 관람문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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