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2월부터 폐쇄됐던 남산 2호터널이 27개월만인 내일 다시 개통됩니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장충동을 잇는 남산 2호터널에 대한 보수공사가 끝나, 오늘 오후 개통식을 가진 뒤 내일 0시부터 차량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3백여억원을 들여 균열이 생긴 터널 벽면과 천장을 철거한뒤 60㎝ 두께의 콘크리트로 보강했으며, 터널내 환기,조명설비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남산 2호터널이 도심우회도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해 재개통되더라도 혼잡통행료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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