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두 가지가 눈길을 끕니다.
하나는 소비자신뢰지수인데 지난달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소비지출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그나마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미국 경제의 더 이상의 침체를 막는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민간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오늘 발표한 5월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15.5입니다.
5개월 연속 추락 끝에 지난 3월 117로 급반등한 이후 지난 달 110으로 떨어졌던 소비자신뢰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소비자지출이 0.4% 늘어나 지난 3월 0.2% 증가를 크게 웃돌았으며 소득도 0.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그나마 미국 경제의 퇴보를 막아주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경기 둔화에 따른 대량 감원 한파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컨퍼런스보드측은 소비자들의 향후 미국 경제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었지만 현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우려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올 들어 벌써 다섯 차례나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엘런 그린스펀 FRB 의장도 최근 현재의 저성장 추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경기 약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텔과 루슨트 등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또다시 대량 해고를 준비 중임을 지적하면서 소비자들의 씀씀이에도 불구하고 실직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계속 잡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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