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수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GM과의 매각협상이 본격화되면서 대우차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생산 현장에는 다시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M이 대우차 인수 의향서를 낸 지 7달째, 매각협상을 공식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오늘 인수제안서를 냅니다.
이에 따라 GM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제3국에서 채권단과 실무협상을 시작합니다.
⊙이성근(산업은행 특수영업본부장): 투명하고 아주 진지하게 짧은 시일내에 협상을 맞추기 위해서 심도있는 협상을 위해서 제3국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면 다음 달 중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오는 8월 말쯤 인수계약서를 체결하고 올 연말 신설법인이 설립됩니다.
그러나 쟁점이 만만치 않습니다. 최대쟁점은 역시 부평공장 인수 여부.
시설이 낡고 생산성이 낮아 공장 가동률이 40%에 불과한 부평공장이 GM으로서는 부담입니다.
채권단은 부평공장을 GM에 넘기기를 원합니다. 이런 점에서 그 동안 수입해서 사용했던 2000cc와 2500cc 승용차를 자체 개발해 올 연말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는 것은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수 가격과 해외법인 인수 범위 채권단의 지분 그리고 고용승계 여부도 만만치 않은 쟁점입니다.
하지만 대우차 각 공장은 GM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활기에 넘쳤습니다.
4000여 개 협력업체들도 GM과의 공식협상을 일단 환영했습니다.
⊙조환영(동양기전 상무): 협력업체도 회생의 계기가 되도록 잘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기자: 경제회생에 걸림돌로 여겨온 대우차.
GM의 인수제안서 제출을 계기로 정상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낙관만 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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