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멀쩡한 케이블선과 농기계 등을 훔쳐 1억여원을 챙긴 고물수집원과 고물상 등 일당 1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전북 남원시 노암동 35살 김모 씨 등 고물 수집원 6명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훔친 물건을 사들인 고물상 40살 김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물 수집원 김씨 등은 지난 해 12월 익산시 함라면의 한 철근제조 공장에 몰래 들어가 시가 5천 7백만원 상당의 케이블선 590kg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모두 12차례에 걸쳐 1억 9백만원 어치의 농기계와 산소통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고물상을 운영하는 김모 씨 등은 이들이 수집해온 물건이 훔친 것인줄 알면서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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