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골퍼라도 장애인이라면 카트를 탈 수 있다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경기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는 이유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프로골프 선수라도 장애인이면 카트를 탈 수 있다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프로선수는 대회 도중 카트를 이용해서는 안 되며 골프코스를 걸어다녀야 한다는 PGA, 프로골프협회의 규정은 폐기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미 연방대법원은 골프선수는 걸어다녀야만 한다는 PGA의 규정은 골프경기의 근본적인 문제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7:2의 다수결로 장애인 프로골프선수의 카트 사용이 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방대법원은 또 지난 1990년 제정된 장애인법은 골프장이나 오락시설 등에서 장애인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PGA규정을 지키는 일보다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잭 니콜라우스나 아놀드 파머 같은 유명 선수들은 걷는 것도 실력이라면서 골프장에서의 카트사용은 무조건 반대해 왔습니다.
프로경기라 할지라도 승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장애인 선수들은 보조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번 판결은 다른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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