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속초입니다.
설악권 주민들이 현실성없는 국립공원구역 지정으로 피해가 크다며 보존가치가 떨어지는 지역은 국립공원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초시 노학동 척산도문지역입니다.
30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콘도와 상가, 주택까지 들어서 국립공원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돼 오고 있습니다.
보존가치는 상실한 반면 주택의 증개축까지 금지하는 등 불편만 주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김종선(속초시 노학동): 땅 임자들은 권한이 하나도 없어요.
그 사람들 와서 하라는 대로 해야 하고...
⊙기자: 이런 가운데 환경부가 양양군 오색지구와 고성군 원암리, 인제군 진동 2리와 용대 3리 등 설악권 일대 30평방키로미터를 추가로 국립공원 지역에 편입시키려 하자 설악권 지역 자치단체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봉율(양양군 의회 의장): 현재 지정해 놓은 것도 잘 관리를 못 하고 있는데 더 확대 지정한다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압박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돼서 반대를 합니다.
⊙기자: 환경부는 그러나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유억(환경부 자연공원과 사무관): 이 안 그대로 편입하는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다.
⊙기자: 환경부는 다만 주민들의 생계를 위해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은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환경부와 설악권 주민간에 시각 차이가 큰 만큼 앞으로 환경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경희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