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의 생생한 장면을 촬영한 사람은 다름 아닌 현장 인근에 사는 주부였습니다.
캠코더가 생활화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처럼 대형 사건과 사고 현장을 전달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원장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안타까운 사고 순간입니다.
이 순간을 캠코더에 담은 사람은 주변 아파트에 사는 주부 차희숙 씨입니다.
씨는 우연히 낯선 작업을 하는 대형 헬기를 보고 촬영에 나서 사고 순간을 화면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차희숙(주부): 너무너무 당황스러웠고 엄청난 사건이라서 끝까지 어쨌든 찍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좀 했어요.
⊙기자: 사고 직후 물 속의 헬기 본체를 수중 촬영한 사람 역시 길을 가던 스킨스쿠버 강사 장만석 씨입니다.
⊙장만석(스킨스쿠버 강사): 그 그림을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본다는 게 저의 보람이고...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사건, 사고현장을 담은 시민들의 화면 제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99년의 씨랜드 참사를 비롯해 고속도로 화재 등 대형 사고 때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현대원(서강대 신문방송학 교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소비자들의 역할이 단순하게 컨텐츠를 소비하는 입장에서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비판자 입장과 또 생산자 입장으로 이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기자: 시민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날수록 이 같은 시민 VJ들의 사회 감시활동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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