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악인 박영석이 엄홍길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자이언트봉 14개 등정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구상돈, 허영호, 엄홍길의 뒤를 잇는 우리나라으로 대표적인 산악인 박영석.
박영석이 히말라야 K-2봉의 부름을 받고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
엄홍길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번째, 세계에서 9번째인 8000m급 자이언트봉 14개 등정.
박영석은 지난 93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올 4월 로체까지 수없는 좌절과 환호 속에 13개 자이언트 봉 정상을 밟았습니다.
마지막 목표 K-2 등정을 위해 이틀 뒤 출국하는 박영석은 이제 막바지 장비점검에 한창입니다.
⊙박영석(산악인/38살): 빠르면 7월 중순에 올라갈 수도 있고 아니면 한 달이 걸릴지 정상의 기회가 주어질 때까지 신이 저희를 받아줄 때까지 계속 정상 어택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기자: 죽음의 산.
하늘의 절대 종군으로 불리는 세계 제2의 봉 K-2는 등정 성공률이 30% 정도로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산입니다.
박영석은 지난해 이미 한 차례 K-2의 변화무쌍한 악천후로 등정 실패의 쓴맛을 경험했습니다.
⊙박영석(산악인/38살): K-2 여신이시여, 작년에는 안 받아주셨는데 올해는 겸허한 자세로 그대의 부름에 임하겠으니 제발 받아주십시오.
⊙기자: 38살의 산사나이 박영석.
전세계 산악인들이 꿈꾸는 대기록을 향해 마지막 기나긴 정복길에 들어섰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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