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에 대비해서 어제 실시된 차량 홀짝제로 교통흐름은 평소보다 빨라졌지만 홀짝제에 절반밖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틀째인 오늘은 짝수차량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기자: 범칙금 부과없이 자율적으로 실시되는 자동차 홀짝제 운행 이틀째인 오늘은 짝수차량의 운행이 가능합니다.
홀수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는 데 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입니다.
시행 첫 날인 어제 시민들의 참여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위반차량은 짝수차량의 절반을 넘어선 52.8%나 됐습니다.
⊙기자: 홀짝제인 것 모르셨어요?
⊙운전자: 몰랐어요. 돌아갈게요.
⊙인터뷰: 알았는데 지방 출장 가느라고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기자: 그러나 출근길 차량 통행량은 평소보다 10%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차량의 평균 통행속도는 23.9km로 평소보다 9% 증가했습니다.
대기오염 수치도 낮아졌습니다.
어제 서울시의 오존농도는 0.061ppm으로 지난 29일의 0.02ppm보다 40%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대기오염 물질이 최소한 10에서 15% 정도 줄었다는 게 서울시의 분석입니다.
⊙선우영(건국대 환경공학과 교수): 이 오존을 만드는 것이 주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DOC 물질, 휘발성 산화물과, 질소산화물들이 있습니다.
자동차를 먼저 줄이면 오존 오염도도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홀짝제 시행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만이 월드컵대회의 성공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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