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직원 모두가 소년원 출신인 벤처기업이 탄생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두운 과거 방황을 이기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 젊은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들의 꿈은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실현됐다고 합니다.
김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중소도시 벤처밸리에서 열린 벤처기업의 창업식입니다.
회사 대표이사의 나이는 18살, 임직원 7명까지 모두 20살 안팎의 소년원 출신입니다.
2년 전부터 소년원생들에게 영어와 컴퓨터를 집중적으로 가르친 소득입니다.
⊙장백상(대표이사): 저도 어엿한 직장인이 됐으니까 앞으로 또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직장인다운 직장인이 돼서 한 번 효도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소년원생들이 각종 컴퓨터대회에서 입상하고 자격증도 따는 등 숨은 재능을 보이자 원생들에게 벤처기업을 만들어주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자본금 문제로 난항을 겪던 중 소년보호직 복지재단의 출자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아이디어는 현실이 됐습니다.
⊙허성모(이사 할아버지): 사람다운 사람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성공의 길이 열리리라고 봅니다.
⊙기자: 직원들의 또 다른 꿈은 소년원 출신이라는 편견의 벽에 부딪쳐 힘들어 하는 후배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줘서 숨통을 틔워주는 것입니다.
한때의 실수로 젊음을 송두리째 낭비할 수도 있었던 소년원생들.
이들이 이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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