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노조 합법화로 위기에 몰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회장 선출방식을 분회장 직선제로 바꾸고 대학생과 퇴직교원, 학부모 등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교총은 지난 2월 이사회의 결의로 구성된 조직개혁특별위원회에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17일 열리는 대의원회에서 심의.확정키로 했습니다.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대의원들이 회장을 뽑던 간선제를 폐지하고 전국 만2천여명의 학교분회장과 177명의 시.군.구 교련회장,대의원이 직접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꾸고 분회장도 각 학교별로 직접 선출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분회장이 대부분 교사인 점으로 볼때 지금까지 대학교수나 총장이 회장을 맡아왔던 관례를 깨고 교총 사상 처음으로 초.중.고교 교사가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조직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교사에게만 회원자격을 주던 정관을 개정해 퇴직교원과 일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 학부도 등에게도 명예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