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바 스타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듯 요즘 연예인들이 갖가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예스타로 떠오른 한 여자 탤런트에게 협박편지가 배달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데뷔 1년도 안 돼 드라마 주연까지 맡으며 신데렐라로 부상한 20살의 소유진 양.
지난 23일쯤 소 양의 소속사에 협박편지가 배달됐습니다.
연필깎기용 면도날이 동봉된 얼굴 사진에는 흉칙한 낙서가 가득합니다.
핏자국이 묻은 편지지에는 소 양의 가족까지 언급하며 연예계를 떠나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속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곽동훈(소유진 양 매니저): 정도가 너무 지나치니까 청소년들한테 경각심을 좀 줘야 될 것 같아서 그래서 범인을 잡고 안 잡고는 두번째 문제고...
⊙기자: 경찰이 추정하는 발신자는 편지의 문구 등으로 미루어 10대 안티팬.
이미 2년 전 한 여성그룹의 멤버도 안티팬으로부터 비슷한 협박편지를 받고 수사를 의뢰한 적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연예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이 같은 위협 행위는 협박에서 납치, 사이버테러, 스토킹까지 그 형태도 다양합니다.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는 스타치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같은 위협에서 자유로운 경우는 드뭅니다.
⊙이현우(스토킹 피해 가수): 그저 지나친 정도의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것은 저 자신도 약간의 정신병을 앓게 될 수도 있거든요.
⊙기자: 스타가 되면서 얻은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대가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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