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5명의 사상자를 냈던 충북 단양의 죽령터널 공사장에서 오늘 또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철근과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세 명의 사상자를 낸 죽령터널 공사현장입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터널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인부 세 명을 천장에서 갑자기 무너져 내린 4톤 가량의 철근과 거푸집이 덮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0살 김진일 씨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장의봉(작업 인부): 갑자기 팍 하면서 쓰러졌어요.
락카보드 박아 놓았던 게 갑자기 빠져버렸어요.
⊙기자: 철근을 지지하기 위해 터널 안쪽 바위에 박아놓은 고정핀이 떨어져내린 것이 사고의 원인입니다.
⊙시공회사 관계자: 콘크리트면하고 철근하고 지지를 해 가지고 배근을 하는 과정에 그게 좀 풀리면서 철근이 일부 주저앉아 가지고...
⊙기자: 죽령터널 공사장에서는 지난달에도 환풍기 설치 작업을 하던 인부 5명이 작업용 승강기줄이 끊어지면서 130m 아래로 떨어져 4명이 숨졌습니다.
4.5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죽령터널은 개통 6개월을 앞두고 있지만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두 달 사이 8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KBS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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