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회원으로 가입해서 인터넷 광고를 봐주면 공짜로 컴퓨터를 주겠다는 업체들에 솔깃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회원들을 속여서 비싼 컴퓨터 할부금만 떠넘기고 나몰라라 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한승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컴퓨터를 공짜로 드립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각종 전단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문구입니다.
광고를 낸 업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해 일단 컴퓨터를 구입하고 매일 인터넷 광고를 100개씩 보면 컴퓨터 할부금만큼 돈을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7살 한 모씨 등 2명도 부성정보통신이란 회사를 차려놓고 이런 방법으로 회원 800여 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한 씨 등은 회원들이 컴퓨터를 구입하고 나면 할부금만 받아 챙겼을 뿐 광고를 보는 대가는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피의자: 지금 이런 회사들이 하도 많이 생기다 보니까 워낙 난립하다 보니까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매출이 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기자: 더구나 한 씨 등은 컴퓨터를 팔면서 시가보다 최대 100만원까지 비싸게 팔았습니다.
결국 회원들은 공짜라는 말에 속아 비싼 컴퓨터 할부금만 떠안게 된 셈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업체가 이렇게 챙긴 돈은 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회사운영자 한 모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39살 한 모씨를 수배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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