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기 상황으로 치닫던 인도네시아 탄핵정국사태가 일단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와히드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반격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이준삼 특파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의 온라인신문 대팅뉴스는 어제 한 교수의 말을 인용해 와히드 대통령이 다음 주 중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국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 자문위원이기도 한 아말 교수는 국회가 탄핵추진을 결의한 지난달 30일 와히드를 만난 자리에서 그러한 계획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와히드 대통령이 이슬람교도로서 말한 것을 반드시 실천한다는 강력한 다짐까지 들었다고 했으나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소식통들은 와히드 대통령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결정적으로 군부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성급한 조처를 취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대신 이미 허사가 됐던 메가와티 부통령과의 새로운 구도에 권력분점안 등 정치적 타협을 벌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반면에 국회는 탄핵심판 일정을 일단 8월 초에서 더 앞당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자바지방에서 온 와히드 지지자 3000여 명은 어제도 대통령궁 주변에 모여 사흘째 대통령직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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