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오늘 오후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에게 인사 쇄신과 국정 운영방법 개선 등 당내 파동 수습안을 건의하면서 자신을 비롯한 당직자의 일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벽에 끝난 의원 워크숍 결과를 정리하면서 박상규 사무총장의 제의로 이같이 당직자의 재신임을 묻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했지만 전면적인 당정 쇄신보다는 인사파문에 대한 책임론에 비중을 실었다고 전용학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최고위원들은 또 총재에게 건의할 수습안에는 인사쇄신이 국정쇄신의 출발점이 돼야한다는 의견과, 제도와 시스템 개혁을 우선해야한다는 의견을 동시에 담기로 했다고 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수습안에는 이와함께 당정간 정책협의 강화,당내 언로 활성화, 청와대 최고위원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일괄사퇴를 거듭 주장했지만 대부분 최고위원들은 조기전당대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김 대표의 건의를 토대로 조만간 당정의 심기를 일전하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구상을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관련해 여권의 한 소식통은 이번 파동의 직접적 발단이 된 법무장관 인사 주무 비서진을 비롯한 일부 청와대 비서진의 교체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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