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군 PX에서 40억원 상당의 수입 맥주와 식료품을 몰래 빼내 시중에 싼 값에 유통시킨 밀수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 PX로 들어가는 수입 맥주를 대량으로 밀반출한 유통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미군부대에서 맥주 등 각종 수입품을 불법 유출해 유통시킨 미군 PX 직원 39살 임 모씨와 판매책 49살 조 모씨 등 1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8년 2월부터 지난 달까지 약 3년 동안 경기도 파주에 있는 미군부대 PX 2곳에서 면세 물품인 수입 맥주 약 20만 상자와 식료품 등을 불법 유출해 온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불법 유출한 맥주의 양은 미군이 한 해 동안 들여오는 수입 맥주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양으로 시가로 40억원이 넘습니다.
또한 이들이 수입 맥주 등을 시중가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대량 불법 유통시켜 포탈한 세금만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수입 맥주를 싼값에 공급하겠다는 광고까지 하는 등 적극적으로 판매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달아난 미군 PX 직원 1명과 판매책 4명을 수배하는 한편 밀반입된 맥주를 구입해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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