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로 구속된 29살 이모 공군 대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부천 남부경찰서는 오늘 이 대위에 대해 살인 혐의 등을 추가해 군 헌병대에 재이첩했습니다.
경찰은 이 대위가 친구 29살 박모 씨와 함께 지난달 5일 부천시 모 백화점에서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됐던 43살 구모 여인을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재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들이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부녀자만을 노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점과 숨진 구 여인의 옷에 붙어있던 풀이 이 들의 차량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 들이 구 여인을 살해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이 대위 등은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유전자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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