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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고연방-알바니아 국경 긴장 고조
    • 입력1999.04.12 (11:49)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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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폐<마케도니아>=연합뉴스) 알바니아가 나토군 병력배치를 허용하는 등 나토의 작전에 적극적 협조입장을 표명하면서 유고연방과 알바니아간 긴장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나라 국경 근처에서는 그동안 산발적인 무력충돌이 발생했으며 어제 알바니아가 모든 군사시설의 통제권을 나토에게 넘긴다고 발표한 직후 세르비아공화국 군이 알바니아 영토에 포격을 가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알바니아는 나토군 병력 8천명 외에도 추가로 나토병력이 파견된다면 이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모든 군사시설의 관할권을 나토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아의 파스칼 밀로 외무장관은 `우리는 영공과 항구 등 알바니아 군사기반시설을 통제할 권한을 나토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밀로 장관은 현 상황으로 볼 때 알바니아계 주민들과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함께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토가 세르비아공화국 코소보주에 국제보호령을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고연방의 세르비아계 관영언론들은 알바니아가 포격을 빌미로 코소보에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무장침략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소보주 알바니아국경 근처에서 세르비아공화국군과 알바니아계 무장분리독립 세력인 코소보해방군사이에 교전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르비아군의 포탄이 알바니아 북부의 트로폐에 떨어졌습니다.
    알바니아는 세르비아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두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고가 알바니아 영토를 포격함으로써 분쟁을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고측의 포격으로 알바니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알바니아 내무부는 성명에서 `부상자중 4명은 국경 경비대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안보협력기구는 알바니아의 북동부 파데시 근처에 세르비아군의 포탄이 떨어지는 바람에 프랑스 기자 1명과 코소보해방군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소보주 알바니아계 주민들은 지난 9일 천500명이 국경을 넘어 알바니아로 축출된 데 이어 10일밤에도 3천내지 5천명이 국경을 통해 유입됐습니다.
    (끝)
  • 유고연방-알바니아 국경 긴장 고조
    • 입력 1999.04.12 (11:49)
    단신뉴스
(스코폐<마케도니아>=연합뉴스) 알바니아가 나토군 병력배치를 허용하는 등 나토의 작전에 적극적 협조입장을 표명하면서 유고연방과 알바니아간 긴장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나라 국경 근처에서는 그동안 산발적인 무력충돌이 발생했으며 어제 알바니아가 모든 군사시설의 통제권을 나토에게 넘긴다고 발표한 직후 세르비아공화국 군이 알바니아 영토에 포격을 가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알바니아는 나토군 병력 8천명 외에도 추가로 나토병력이 파견된다면 이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모든 군사시설의 관할권을 나토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아의 파스칼 밀로 외무장관은 `우리는 영공과 항구 등 알바니아 군사기반시설을 통제할 권한을 나토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밀로 장관은 현 상황으로 볼 때 알바니아계 주민들과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함께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토가 세르비아공화국 코소보주에 국제보호령을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고연방의 세르비아계 관영언론들은 알바니아가 포격을 빌미로 코소보에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무장침략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소보주 알바니아국경 근처에서 세르비아공화국군과 알바니아계 무장분리독립 세력인 코소보해방군사이에 교전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르비아군의 포탄이 알바니아 북부의 트로폐에 떨어졌습니다.
알바니아는 세르비아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두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고가 알바니아 영토를 포격함으로써 분쟁을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고측의 포격으로 알바니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알바니아 내무부는 성명에서 `부상자중 4명은 국경 경비대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안보협력기구는 알바니아의 북동부 파데시 근처에 세르비아군의 포탄이 떨어지는 바람에 프랑스 기자 1명과 코소보해방군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소보주 알바니아계 주민들은 지난 9일 천500명이 국경을 넘어 알바니아로 축출된 데 이어 10일밤에도 3천내지 5천명이 국경을 통해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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