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외국대학의 국내 분교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외사과는 오늘 교육부의 인가없이 국내 학생들을 모집해 등록금을 받고 강의를 해온 `러시아 유라시아대학 한국사무소 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라시아 대학은 학위를 수여할 자격이 없는데다 재학생이 한명도 없는 사설 단체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서울 상도동에 있는 이 대학 사무소가 지난해 2월부터 광고를 낸뒤 한국인 학생 5백여명을 모집해 불법 강의를 해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유라시아대학 한국사무소 외에 미국과 카자흐스탄 등 외국의 대학 이름으로 만들어진 유령 분교 7개에 대해서도 일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행 교육관계법상 외국대학이 교육부 인가 없이 국내에서 분교나 한국사무소를 설치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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