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공사 노조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전면파업에 앞서 오늘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지하철노조 기술지부 직원들은 오늘 예정대로 집행부의 지침에 따라 선로부수와 신호통제등 평소의 50%만 작업을 하고 특별업무는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승객들의 불편은 없는 상탭니다.
지하철 노조는 오늘 기술지부를 시작으로 내일 차량지부,모레 승무지부등 단계적으로 투쟁강도를 높인뒤 19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신호통제등 대부분의 지하철 운행기능이 자동화돼 있어 오늘 기술지부의 부분 작업거부가 지하철 운행차질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승무지부의 작업거부가 시작되는 모레부턴 지연운행등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철공사는 노조측이 전면파업을 강행할 경우 간부급을 포함한 대체인력 238명을 투입하는등 비상 운행체체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지하철 노조는 오늘 오전 서울 용답동 군자기지에서 5백여명의 노조원들이 모인 가운데 현장간부 결의대회를 갖고 전 노조원들에게 파업지침을 시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공공연맹도 오늘 오전 서울역과 대학로등에서 구조조정 중단과 정리해고 철폐등을 주장하는 유인물을 뿌리며 파업강행의 불가피성을 홍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지하철 공사의 준법 투쟁을 사실상의 불법 쟁의로 간주하고 관련자를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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