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총국의 보도) 부산지방에 순간 초속 18미터의 강풍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컨테이너가 쓰러지면서 행인이 깔려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쯤 부산 온천1동 신화타워 앞 빈터에 2층으로 세워져 있던 빈 컨테이너가 무너지면서 길가던 울산시 진하리 63살 김석용씨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근에 있는 전기사업 업체인 국제전광이 공사 때 사무실로 쓰기 위해 임시로 쌓아 놓은 빈 컨테이너가 강한 바람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부산 부전1동 외환은행 신축건물 옥상에 설치된 길이 6미터의 피뢰침이 바람에 부러지면서 50여미터나 날아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돼 있던 아반떼 승용차 등 승용차 6대가 트렁크와 유리창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지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한 바람이 불어 해상과 육상 모두 폭풍주의보가 계속되면서 이틀째 연안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