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의 보도) 이고르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나토의 유고 공습에 대한 항의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지중해에 해군함정들을 추가 파견하는 한편 나토가 주도하고 있는 보스니아평화안정화군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세르게예프 장관은 이날 미·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양국간 이견 해소에 실패한 후 러시아는 나토의 공습에 대해 상징적 차원에 그쳤던 기존의 반대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를 검토중이라면서 이처럼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예프 장관은 지중해로 증파할 함정의 수와 파견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흑해함대 관계자들은 대잠함 케르치와 호위함 피틀리비가 16일에서 19일 사이에 지중해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다른 군관계자들은 함정 증파 목적은 나토군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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