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하경근 의원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부 특조단이 김훈 중위 사망사건을 수사하면서 현장에 있었던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철모를 은폐하는등 증거를 은폐한 의혹이 있다면서 현장사진 8장을 공개하고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하경근 의원은 사건발생 직후 JSA경비대대 포터하사가 촬영한 사진에는 김훈 중위의 권총 옆에 사병들이 착용하는 철모가 함께 있었는데 2시간 후 한-미 CID가 촬영한 사진에는 문제의 이 철모가 사라졌으며 그동안 특조단의 수사과정에서도 철모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 철모가 결정적인 증거일 가능성이 큰 것은 그동안 의문으로 남아있던 김중위 머리의 혈종이 이 철모의 가격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양인모 국방부 특조단장은 보고를 통해 그동안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사결과 김 중위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 실탄 1발을 이용해 선 자세로 왼손으로 권총을 감싸쥔 채 우측관자놀이에 대고 격발해 자살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북한군의 저격이나 외부인에 의한 살해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인모 단장은 자살로 판단하는 이유는 김 중위가 불만을 속으로 삭이는 내성적 성격으로 중대장의 수차에 걸친 질책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됐으며 업무 수행미숙과 부담감, 그리고 영어공부등 JSA근무환경에 대한 기대미흡 등 자살동기가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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