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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농으로 농촌가족 단절 심화
    • 입력1999.04.15 (09:28)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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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농으로 농촌가족 단절 심화
    • 입력 1999.04.15 (09:28)
    단신뉴스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면서 농촌지역 마을회관이 노인회관으로 바뀌고 가족간의 단절 현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내원 박사팀이 지난 85년부터 2년간 충청남도 부여군 송국2리 등 4개 농촌지역의 변화를 집중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4개 마을의 인구는 778명에서 401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면서 연평균 5.4%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또 마을을 떠난 사람의 71.5%는 20대 이하의 젊은층으로 조사됐습니다.
핵가족은 123가구에서 12년사이에 49가구나 줄었으며 핵가족중에서도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은 68.3%에서 33%로 감소했고 나머지는 노부부나 1인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조사대상 지역의 마을회관은 모두 노인회관으로 바뀐 가운데 전통적 공동집단인 혼사계,문중계 등이 쇠퇴한 반면 작목반이나 영농조합 등 전문 이익집단은 대폭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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