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김용관 특파원의 보도) 어제 추락한 대한항공 화물기는 이륙한 지 2분 만에 사고를 당했으며 승무원 3명 전원과 사고 지역의 현지 주민 등 모두 8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중국 민항 관리국측은 이같이 밝히고 사고기가 공항에서 10㎞ 가량 떨어진 상하이시 신개발구인 신장진 지역 공터에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기가 사고 현장 근처 상공에 이르자, 고도를 유지하지 못한채 떨어졌으며, 6층짜리 아파트 건물을 스치고 고압선에 걸린 후 완전히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기가 공중에서 폭발했다는 일부 목격자들의 주장도 있으나, 기체의 파편 확산면적이 좁고, 아직 블랙박스가 회수되지 않아 속단할 수 없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했습니다.
사고 대책 본부측은 승무원 3명의 시신은, 아직 수습하지 못했으며 다친 현지 주민들 가운데 중상자가 5명이나 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하이 지역 기상은 가랑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지만 시계는 비교적 좋았으며 화물기에는 미주,유럽, 호주 등지로 가는 전자제품 등 60톤 가량의 화물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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