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미국 행정부는 오는 10월부터 개시되는 2000 회계연도에 미-북 핵동결 합의이행을 위한 대북 지원예산으로 5천500만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이같은 예산규모는 99 회계연도에 미 행정부가 요청한 3천500만달러 보다 2천만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대북 중유공급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에서 내년도 국무부소관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북한이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한 북한의 핵개발을 동결시킨 지난 94년의 제네바 합의는 미국에 긴요하다면서 행정부의 요구대로 대북예산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무부가 이처럼 대북 지원예산을 늘린 것은 그동안 행정부의 요구액이 모자라 미-북 핵합의에 따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활동지원과 연간 50만톤으로 돼있는 대북 중유공급 약속을 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