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의 준법투쟁으로 인한 지연운행에 항의하는 승객들이 전동차 운전실로 몰려 들어가거나 출입문의 열고 닫힘을 막는등 곳곳에서 항의하는 바람에 어젯밤 10시 20분부터 지하철 1호선 운행이 두시간정도 중단됐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지하철 1호선의 종각역과 청량리역 등에서 승객들이 지연운행하는 지하철 승무원에게 거칠게 항의하자 승무원들이 지하철을 버리고 달아나면서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전구간에서 잇따라 멈춰섰습니다.
전동차가 멈춰서자 각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역무원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유리창을 깨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또 전동차에 갖힌 승객들은 차량의 창문을 깨고 선로에 내려서 가까운 역까지 걸어나오기도 했습니다.
남영역근처에서는 지하철 선로에 내린 승객 한명이 지연운행에 항의하며 선로에 드러누웠다가 반대편에서 오던 전동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또 한강철교위에서 전동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한시간이상 공포에 떨었던 승객들은 노량진역에 몰려와 서울지하철공사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승객들은 역무실 직원들에게 사과와 대책을 요구했으나 이들이 어떤 해명도 없이 모두 달아나는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며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자 지하철 1호선 각 역에는 전동차의 정상 운행을 위해 경찰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한편 지하철 승객들이 택시를 타기위해 역주변에 한꺼번에 몰려 특히 환승역 주변은 새벽까지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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