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 인사 집 도둑사건의 절도 피의자인 김강용씨는 오늘 한나라당 진상조사위원들을 만나 유종근 전북지사 사택에서 훔친 12만 달러를 술값과 호텔비 등으로 사용했으며 목격자도 여러명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의원 등 한나라당 진상 조사특위 위원들은 오늘 인천 구치소에 수감된 김강용씨를 면회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씨가 유지사 집에서 12만 달러를 훔쳐 7만달러는 남대문 암달러 상에게 환전 한 뒤 안양의 술집 등에서 사용했으며 나머지 5만달러는 친구 등에게 나눠 준 것으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원은 또 김씨가 유지사의 사택 구조와 돈을 훔친 과정을 설명하면서 문제의 12만 달러가 유지사 집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훔친 돈을 과시하기 위해 술집 종업원 등 5명에게 돈을 보여주고 호텔비도 달러로 지불해 달러를 썼다는 증거는 여러 곳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상조사위원들은 또 김씨가 다른 고위 인사들의 집에서 금괴 등 엄청난 금품을 훔쳤다고 말했으나 이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김씨의 요청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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