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의 보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직무정지를 당한 유리 스쿠라토프 검찰총장이 250억 달러에 이르는 크렘린과 정부 고위관리들의 스위스 비밀계좌를 폭로할 예정이라고 일간지 코메르산트 데일리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와 함께 스위스의 한 컨설턴트 회사가 이를 입증할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쿠라토프 검찰총장은 러시아 고위공직자의 외화 불법도피 사건을 함께 수사한 카를라 델 폰테 스위스 연방검사로부터 이미 오래 전에 이같은 자료를 비밀리에 넘겨 받았지만 IMF와 러시아 정부 사이의 차관 공여 협상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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