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오광균특파원의 보도) 친 인도네시아계 무장 민병대가 어제 동티모르주 주도 딜리에서 동티모르의 독립을 지지하는 주민 30명을 학살하자 미국과 유엔은 인도네시아 정부에게 즉각 폭력사태를 중단시키기 위한 보안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루빈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무장 민병대의 민간인 학살사태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보안군은 폭력사태를 끝내기 위해 무장민병대를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발표하고, 동티모르에서 고조되고 있는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특히 폭력사태를 막지못한 인도네시아 정부에 유감을 표시하고 동티모르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위원회를 즉각 설립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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