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의 파업을 막기위한 노사간 막판협상이 난항을 겪고있습니다.
지하철 노사는 어젯밤에 이어 오늘 오후 다시 만나 쟁점현안에 대한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못하고있습니다.
노조측은 현재 서울시 구조조정안의 철회와 쟁의 관련 민형사상 면책,그리고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공사의 통합 등 6가지 최종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서울시와 지하철공사측은 두 도시철도기관의 통합은 노사정협의회에서 계속 논의할 수 있지만 구조조정안의 철회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있습니다.
이처럼 노.사간의 입장차이가 뚜렷해 지하철파업을 막기위한 막판 타협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지고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오후 전동차의 정비.검수작업을 위해 어제에 이어 군자동 등 시내 5곳의 차량기지에 정비대체인력 140명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측의 반발로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서울시는 노조가 예정대로 내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갈 경우 비노조원과 공무원, 경찰 등 7천여명을 동원해 비상수송체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하철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직권조정기간에 일어난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공권력을 조기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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