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훙차오 공항 상공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MD-11 화물기에 탑승한 승무원 세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중국 상하이 현지의 사고조사반이 시신 두 구를 추가 확인함으로써 이미 확인한 한 구를 포함해 탑승한 승무원 3명 전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건교부는 사고기 동체 부근에서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사체 한구를 발견한데 이어 당초 중국인 사망자로 알려졌던 사체 한구가 중국 전문 의료진에 의해 사고기 승무원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또 블랙박스 보호용 케이스 두 조각과 엔진 두개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케이스 조각에 형광물질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으로 미루어 블랙박스 본체가 크게 훼 손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또 중국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블랙박스가 회수됐다고 전한 외신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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