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P.AFP=연합뉴스) 미국과 나토는 오늘 유고 연방에 대해 강도 높은 공습과 함께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을 겨냥한 압박공세도 강화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17일밤부터 수도 베오그라드와 제2도시 노비사드, 판체보 등을 공습해 정유소와 연료저장소 등 산업시설과 군 차량,전투기,군부대 등 32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고 언론들은 노비사드의 정유공장에 최소한 미사일 2개가 떨어졌다고 전하고 노비사드에 대한 공습이 지난 4주간의 나토 공습 사상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세르비아 소식통들은 베오그라드 교외와 노비사드의 정유 공장에 대한 공습 과정에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수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나토 공습은 어제 오후까지 이어져 코소보 주도 프리슈티나에선 12차례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취재진들이 전했습니다.
한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미 CBS 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밀로셰비치를 축출하는 것이 발칸 지역의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선데이 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밀로셰비치를 동유럽 국가들이 바라는 다민족 민주주의의 이상을 말살하려는 최악의 선동 정치가라고 비난하면서 발칸지역에 평화를 돌려주기 위해서는 밀로셰비치가 권좌에서 제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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