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정보기관들은 최근 나토군 지휘관들에게 유고슬라비아가 코소보 분쟁에서 핵물질이 들어있는 무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오늘 국방부 정보보고서를 인용해 더러운 핵으로 알려진 방사능무기용 핵물질이 유고 수도 베오그라드 남동쪽 빈차의 핵과학연구소에 비축되어 있다고 밝히고, 이 핵물질은 대규모 폭발을 야기하지는 않지만 재래식 무기와 함께 사용될 경우 치사량의 방사능물질을 확산시켜 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국방부가 보고서에서 빈차 핵과학연구소에 약 2kg의 핵무기 제조용 고농축 우라늄과 방사선에 쏘여진 53kg의 우라늄과 연구용 원자로에서 나온 약10kg의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 핵물질이 핵무기급 연료는 아니지만 방사능과 오염용 무기로 사용 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 때문에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이 핵시설과 핵물질의 존재에 관해 알고 있는 나토 관계자들은 이 시설이 폭격을 받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