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이준삼 특파원의 보도) 상하이에서 추락한 대한 항공 화물기의 사고 원인은 공중 폭발에 따른 조종 불능 상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고 합동 조사반의 우리 정부측 관계자는 사고기가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진 점 등으로 미뤄 이같은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합동 조사반은 어제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비디오 테이프에 대해 승무원의 대화 녹음 등이 들어 있는 블랙박스의 보조 녹음 장치인지 여부를 분석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합동 조사반은 어제 발견된 블랙박스의 커버가 크게 훼손돼 블랙박스 자체가 파손됐을 수 있다면서 사고 현장이 광범위해 블랙박스 본체 수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 항공측은 승무원의 3명의 유해를 모두 수습했지만, 심하게 훼손돼 운구까지는 앞으로 1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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