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병은행의 대출이 다른 은행보다 더 큰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국민.주택.신한. 하나.한미은행의 퇴출은행 합병에 따른 대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두자릿수에 머물던 대출 증가율이 지난해말 전년동기대비 5.1%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일반은행 대출금에서 합병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46.4%에서 12월 44.4%로 축소된 반면 건전은행은 11.9%에서 12.2%, 조건부 승인은행은 31.4%에서 31.7%로 각각 높아졌습니다.
합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도 크게 둔화돼 지난해 12월말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이 7.6%에 불과했으나 건전은행은 9.9%, 조건부 승인은행은 13.3%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합병은행의 대출이 크게 위축된 것은 상대적으로 강도높은 인력과 점포 조정을 실시해 폐쇄 점포와 거래관계에 있던 기존고객이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