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이준삼 특파원의 보도) 대한항공 화물기 사고 합동조사반은 오늘 오후 사고 당시의 상황 등이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이크로칩을 사고현장에서 발견했습니다.
기판이 떨어져 나간 채 발견된 이 마이크로칩은 사고의 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블랙박스의 일부인 조종석 음성녹음장치용으로 추정돼 손상되지 않았으면 사고 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수 알루미늄 캡슐로 만든 조종석 음성녹음장치의 안에 들어있는 칩에는 사고 순간까지의 교신과 조종사간의 대화, 그리고 사고순간의 반응 등이 녹음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마이크로 칩은 내일 안으로 미국에 공수돼 대한항공과 중국민항총국, 그리고 미연방 교통안전위원회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 등의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해독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세 나라의 합동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파손된 것으로 확실시된다며 블랙박스가 파손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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