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내외는 오늘 김대중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해 김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며 양국간 우의를 돈독히 다졌습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한영양국은 우호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은 자신의 한국방문이 양국관계의 저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오늘 오전 대우 디자인 포럼과 애니 드림 만화제작소 등 국내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김우중 대우 회장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 한국기업의 영국 현지투자 현황을 설명들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또 이화여대에서 인삼 농축액 추출과정을 지켜보고 장애학생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전통 예술품 상가들이 몰려있는 서울 인사동에 들러 국산도자기와 한복 등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한편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은 정수기능대학을 둘러본 후 한영재계회의에 참석해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을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으며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 등을 시찰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내일은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KBS한영친선음악회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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