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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원철희씨 구속(최종)
    • 입력1999.04.21 (17:57)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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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원철희 전 농협 중앙회장이 재임중에 6억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원철희씨가 지난 94년부터 올해초까지 농협 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자회사와 시.도지회에 배정된 예산을 빼돌려 영수증을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6억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원씨가 이 비자금 가운데 지난해 강원도지사에 출마했던 자민련후보 한호선씨에게 천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전달하고 직원들에게 한씨의 선거운동을 돕도록 하는 등 정치개입을 금지한 농협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원씨는 4년여동안 조성한 비자금을 대부분 정치후원금과 동창회비, 그리고 기부금 등을 내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원씨가 대륙산업개발과 서주산업에 57억원을 대출 또는 어음할인해주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으며 대출과 승진청탁을 받고 3천여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원씨를 구속한뒤 보강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원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두달 가까이 진행해온 농협과 축협의 비리수사를 마무리짓고 다음달 3일 전국 지검과 지청에서 수사해온 농,축협 비리 수사결과를 일괄 발표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농.축협.비리 의혹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서 송찬원 전 축협 중앙회장을 비롯해 비리 임원과 단위조합장 등 모두 245명을 구속수감 했습니다.
    (끝)
  • 검찰,원철희씨 구속(최종)
    • 입력 1999.04.21 (17:57)
    단신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원철희 전 농협 중앙회장이 재임중에 6억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원철희씨가 지난 94년부터 올해초까지 농협 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자회사와 시.도지회에 배정된 예산을 빼돌려 영수증을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6억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원씨가 이 비자금 가운데 지난해 강원도지사에 출마했던 자민련후보 한호선씨에게 천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전달하고 직원들에게 한씨의 선거운동을 돕도록 하는 등 정치개입을 금지한 농협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원씨는 4년여동안 조성한 비자금을 대부분 정치후원금과 동창회비, 그리고 기부금 등을 내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원씨가 대륙산업개발과 서주산업에 57억원을 대출 또는 어음할인해주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으며 대출과 승진청탁을 받고 3천여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원씨를 구속한뒤 보강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원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두달 가까이 진행해온 농협과 축협의 비리수사를 마무리짓고 다음달 3일 전국 지검과 지청에서 수사해온 농,축협 비리 수사결과를 일괄 발표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농.축협.비리 의혹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서 송찬원 전 축협 중앙회장을 비롯해 비리 임원과 단위조합장 등 모두 245명을 구속수감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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