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AP=연합뉴스) 오늘 공중납치됐던 타지키스탄항공소속 여객기가 재급유를 위해 러시아 중부 사마라시에 도착한 뒤 납치범들과 협상 끝에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풀려났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승객 백36명을 태우고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를 출발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투포레프 154기는 우즈베키스탄 상공을 비행하던 중 쿠르드 분리주의자들로 보이는 괴한들에게 공중납치됐으며, 이들은 이란으로 향할 것을 요구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AP통신은 피랍 항공기가 재급유를 위해 사마라시에 도착한 뒤 관계자들이 괴한들과 협상을 벌였으며, 최소한 승객 90명이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를 공중납치한 괴한들은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보안관계자들은 공중납치소식이 전해진 뒤 테러진압요원들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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