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에서 AFP의 보도) 독립을 둘러싸고 유혈충돌을 멈추지 않았던 동티모르의 분쟁 당사자들이 오늘 평화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분쟁 지도자들은 위란토 인도네시아 군사령관과 동티모르 주교 2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딜리 교구의 벨로 주교 사택에서 평화협정 서명식을 갖고, 테러를 중단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친 정부 민병대 지도자 아라우조는 서명식이 끝난 뒤 우리는 오늘 휴전에 합의한 게 아니라 평화협정에 서명한 것이라며 합의문의 기본취지는 폭력을 막자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5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를 침공해 다음해 병합했으나 최근까지 독립 요구를 둘러싸고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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