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과 러시아-나토 상설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나토의 유럽내 주권국가인 유고에 대한 군사행동은 유엔헌장과 유럽 안보협력기구의 헬싱키 조약, 그리고 러시아-나토간 상호협력과 안보에 관한 기본 헌장을 위반한 것이라고 옐친 대통령의 불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외무부는 나토의 군사행동은 유엔 체제뿐만 아니라 유럽내 새로운 집단안보체제 형성에도 심각한 타격을 준 것이라고 비난한 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나토와의 관계를 동결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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