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LG는 오늘 LG반도체의 주식 양수도 대금을 2조5천6백억원으로 합의해 반도체 빅딜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두 그룹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에도 실무협상을 벌여 현대측이 최종계약 체결 이후 60일안에 1조5천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머지 1조원은 내년 6월부터 2002년 6월까지 2년 동안 다섯차례에 걸쳐 2천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현대가 보유한 데이콤 지분 5.4%도 시세대로 천억원으로 평가해 LG측이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두 그룹은 그러나 LG반도체 임직원의 고용보장 문제 등 몇가지 부대조건에 이견을 보여 막판 절충을 벌이고 있고 이 문제가 타결되는대로 내일 쯤 합의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LG반도체를 인수하는 현대전자는 D램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1위 업체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또 현대로부터 데이콤 지분을 넘겨받는 LG그룹도 본격적인 데이콤 경영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그룹으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