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이희찬특파원의 보도)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을 수사중인 요원들은 오늘 학교 주방에서 두 개의 대형 프로판 가스 폭탄을 새로 발견해 범인들이 학교건물 폭파까지 시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연방 주류.총기단속국 요원들은 오늘 학교 주방에서 더블 백에 담겨있는 16㎏ 크기의 프로판 가스 탱크 2개를 발견하고 클레볼드와 해리스 등 자살한 2명의 범인이 무차별 살상 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 폭파를 기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은 발견된 프로판 가스 탱크가 야외 바베큐 파티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폭장치를 갖추고 있었다고 밝히고 또 다른 소형 폭탄이 나중에 학교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또 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살하기 직전 자신들의 단독 범행임을 주장하는 최후의 쪽지를 남겼으며, 범인들은 이 쪽지에서 `우리가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묻지말라.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생을 마감하는 길`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여러 증언들을 토대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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