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방송총국의 보도) 지난 17일 마산에서 일어난 약사부부 방화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숨진 부부의 아들을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마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숨진 부부의 아들 29살 김 모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김씨가 부모를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집 열쇠를 마산시 해운동 앞바다에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편 끝에 바다속에서 열쇠꾸러미를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지난 14일쯤 김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흉기를 사갔다는 낚시용구점 주인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범행수법이 잔인한 점으로 미뤄 아들 김씨외에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이 사건을 강도로 위장한 살인으로 추정하고 사건발생 당시 아들의 행적이 확실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펴왔습니다.
김씨의 부모는 지난달 17일 새벽 마산시 해운동에 있는 한성당 약국에서 흉기에 찔린 뒤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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